제가 사용 한건 아니고, 자녀를 위해 샀습니다.
아이가 피부에 오돌토돌한 것들이 근래에 많이 나서, 피부과 샘이 보습제 바르라고 하시더라구요. 처방해 주신 게 따로 없어서 네이버에서 알게 되어 구매 했는데, 그제는 샘플로 발랐고, 별다른 트러블이 없어서 어제랑 오늘은 본품으로 발라줬는데, 두번 짜서 양쪽 다리, 남은걸로 배...이렇게 발랐거든요. 총 4번정도 쓰고 우연히 통을 빛에 비춰보니 아무리 제가 2틀을 썼다해도.. 양이 너무 적게 남은거 아닌가 싶어요...
제품 가격이 조금 있다고 생각 돼서 펑펑 짜지도 못했고, 제품이 조금 써도 넉넉히 흡수가 되는 거 같아서 적당히 짜서 발라줬거든요... 근데 이틀만에 절반이 비어있는거 보니 원래 부터 얼마 안 담겨져 있던 건가 싶어서. 조금은 속은 듯한 기분도 들고해서 긴 후기 남겨요..